2023년 10월 국내·해외 여행 동향 분석 조사요약
■ 국내 여행
▷ 현황
- 숙박여행의 평균기간은 2.01박, 1인 당 총 경비는 23.1만원, 1일당은 7.7만원임.
- 상대적 고비용의 ‘호텔’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하락, ‘펜션’, ‘가족/친구집’은 소폭 상승함.
- 여름 휴가 시즌을 지나 가을 단풍 시즌이 되어 ‘자연풍경감상’이 크게 증가함(전월 대비 +4.7%p).
▷ 코로나 이전 대비
- TCI로 보면 국내 여행 관련 지표(경험률, 기간, 비용 등)들 대부분이 100에 근접하거나 상회하여 코로나 이전의 정상상황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임.
▷ 전망
- 높은 물가 상승의 여파로 지난 7월 이후 여행비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비용 절감의 노력으로 호텔 외 숙박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제주도 여행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역대 최저치를 보임.
■ 해외 여행
▷ 현황
- 지난 6개월내 해외여행 경험률은 10월 28.0%로 전월대비 1.3%p 하락했으며 아시아, 특히 일본 점유율이 높음.
- 해외여행의 평균기간은 6.29박, 1인 당 총 경비는 195.6만원, 1일 당 경비는 26.8만원으로 지난달(각각 5.88박, 173.2만원, 25.2만원)보다 기간과 경비 모두 증가함.
▷ 코로나 이전 대비
- 해외여행 경험률 TCI는 72로 코로나 이전에 크게 미치지 못하나 여행 기간(TCI 118), 1인 당 총 경비(TCI 133), 1일당 경비(TCI 115) 모두 100을 상회해, 코로나 이전 보다 더 길고 비싼 여행을 하고 있는 상황임.
- 국내보다 해외여행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
▷ 전망
- 해외여행 경험률(지난 6개월)의 누적이 코로나 이전 수준에 이르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임.
- 아시아 지역 쏠림 현상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여행 경험률이 높아질 수록 더 비싼 여행을 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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