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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내·해외 여행 동향 보고 11월

2025-12-24
2025년 11월 국내·해외 여행 동향 분석 조사요약
■ 국내 여행

▷ 현황

- 11월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은 66.3%로 최근 3개월 간 66~67% 수준을 유지함(p.9).
- 국내여행 평균 기간은 2.96일, 1인 당 총 경비는 23.2만 원, 1일 당 7.8만 원임(p.11).
- 여름 휴가 기간에 증가했던 ‘휴식’ 활동과 감소했던 ‘식도락’ 및 ‘친지/지인 만남’ 활동은 최근 원 수준으로 다시 돌아 감(p.12).

▷ 코로나 이전 대비(2019년 11월 대비)

-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과 계획률의 TCI는 각각 90, 86으로 코로나 이전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p.9, p.18).
- 국내 6개 권역에 대한 여행지 관심도 TCI는 63~85 수준에 머물러, 전반적인 관심도 하락이 뚜렷함(p.20).
- 코로나 이전과의 비교(TCI)에서는 ‘비슷할 것’(국내 102, 해외 116)과 ‘더 쓸 것’(국내 86, 해외 92)은 해외가 더 높은 반면, ‘덜 쓸 것’(국내 125, 해외 90)은 국내가 크게 높음. 이는 국내여행 지출은 줄이고, 해외여행 지출은 늘리는 경향이 형성됨을 보여줌(p.17).

▷ 전망

- 국내여행 계획률(61.5%)은 지난 1년 내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에 비해 높았던 시점이 한 번도 없어 국내여행 시장 전반의 수요 위축이 지속되고 있음. 이는 물가 상승 등 경제적 부담 증가 속에서 여행 지출의 우선순위가 해외로 이동된 경향의 결과로 해석됨(p.18).
■ 해외 여행

▷ 현황

- 해외여행 경험률은 35.5%로 최근 3개월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나, 여전히 35% 수준에 갇혀 있음(p.25).
- 평균 여행 기간은 6.34일, 1인 당 총 경비 182.6만 원, 1일 당 경비 28.8만 원임(p.27).
- 해외여행 지역은 아시아가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본의 감소, 중국의 증가 등 국가간 점유율 변화가 큰 편임(p.26).

▷ 코로나 이전 대비(2019년 11월 대비)

- 해외여행의 경험률과 계획률의 TCI는 각각 84, 79로 코로나 이전 대비 시장 규모는 축소된 상태를 유지 중임(p.25, p.33).
- 여행기간(TCI 93)은 감소한 반면 1인당 총 경비(TCI 122)와 일 평균 비용(TCI 130)은 크게 증가하여, 여행당 지출 수준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됨(p.27).

▷ 전망

- 해외여행 계획 보유율(44.6%)은 전년 동월 대비 1.7%p 하락하였고, 지난 1년 동안 전년 동월에 비해 계획률이 높았던 적이 없어 시장 위축이 예상됨(p.33).
- 여행 계획 국가는 범죄 이슈가 발생한 동남아시아 및 물가 부담이 높은 미국 여행은 줄고, 일본·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으로의 쏠림이 전망됨(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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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화 연구위원/Ph.D kimmh@consumerinsight.kr 02-6004-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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