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국내·해외 여행 동향 분석 조사요약
■ 국내 여행
▷ 현황
- 숙박여행 경험률은 ’22년 하반기의 과열 양상에서 벗어나 정상 패턴을 되찾고 있음.
- 여행 평균기간은 1.93박, 1인 당 총 경비는 22.9만원, 1일당은 7.8만원임.
- ‘자연풍경감상’과 ‘휴식’ 보다는 ‘친지/지인만남’, ‘식도락’을 위한 여행이 증가함.
▷ 코로나 이전 대비
- TCI로 보면 여행 기간(104), 총 비용(105), 일 평균 비용(101) 모두 코로나 이전과 큰 차이 없음.
- 숙소 선정 시 ‘숙박 비용(136)’이 크게 높아지고 접근성(76) 등 나머지 요소는 모두 낮아져 비용 절감이 큰 관심사임.
- 향후 여행비를 ‘더 쓸 것’은 111, ‘덜 쓸 것’은 142로 비용 절감 니즈가 더 강해 짐.
▷ 전망
- 국내 숙박여행 계획률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 ‘강원도’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는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 관광·휴양 목적의 여행 보다는 ‘친지/지인만남’을 위한 여행이 증가하고, 숙박시설 보다는 ‘가족/친구 집’ 이용이 늘어 국내여행 시장 내 지출은 줄 것으로 예상됨.
■ 해외 여행
▷ 현황
-12월 해외여행 경험률(지난 6개월내)은 31.9%로 코로나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함.
- 해외여행의 평균기간은 5.51박, 1인 당 총 경비는 179.9만원, 1일 당 경비는 27.6만원임.
- ‘아시아’ 지역 점유율은 76.8%로 전체 해외여행 시장의 ¾ 이상을 차지함.
▷ 코로나 이전 대비
- 여행기간의 TCI는 103, 1인 당 총 경비는 129, 1일당 경비는 125로 코로나 이전과 기간은 유사하나 지출 비용은 더 커짐.
- 향후 여행 비용을 ‘더 쓸 것’은 110, ‘덜 쓸 것’은 91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실제 사용하는 비용도 많고, 더 쓰고자 하는 의향도 높음.
- ‘일본’은 ’19년 7월 시작된 No Japan의 기저효과와 엔저 영향으로 여행 경험률 TCI 231, 계획률 503으로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타남.
▷ 전망
- 해외여행 계획률(향후 6개월)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아시아 지역 쏠림은 유지되어 근거리 여행이 지속될 것임.
- 코로나로 붕괴된 여행 인프라의 회복이 아직 미비하여 한동안 개별여행 보다는 패키지 여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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