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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중 1명, 휴대폰 중독 심각하다

2008-01-15
 

 

[텔레콤리포트 01-17호] 4명중 1명, 휴대폰 중독 심각하다

 
 
 
 

- 수업/회의 시간에도 켜 놓는다, 42.5%-

휴대폰이 안되면 불안을 느끼거나 수시로 확인하고, 수업, 회의 및 영화/연극 관람 시에도 끄지 못하는 심각한 중독 성향을 가진 사람이 4명중 1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www.consumerinsight.co.kr , 대표 : 김진국)는 지난 3월 휴대폰 이용행동과 태도에 대한 조사에서 중독성향을 측정했다. 

휴대폰 중독성향은 사용된 7개 문항[첨부: 중독성향 측정 질문지]중 6개 이상의 문항에 대해 "그렇다"는 응답한 사람을 중독성 "상"으로, 3~5개 문항에 대해 "그렇다"는 응답을 중독성 "중", 0~2개 문항만 "그렇다"는 응답을 중독성 "하"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1/4에 해당되는 23.7%가 중독성 "상"으로 나타났고, 중독성 "중"은 48.8%, 중독성 "하"는 27.5% 순이었다.

먼저 휴대폰 중독성향 측정 문항 7개 각각에 대한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2/3 이상이 "휴대폰 배터리가 부족하면 불안하고 초조(68.1%)", "휴대폰을 집에 두고 왔을 때 불안하고 초조(67.9%)"하다고 응답해, 대다수의 사용자가 휴대폰 통화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불안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명 중 3명 정도는 "수시로 전화 온 것을 확인(63.2%)"하며, "방해 받기 싫거나 전화 받기 귀찮아도 끄지 않는다(56.0%)"고 답해, 타인이 자신을 찾는 것을 기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응답자의 40% 내외는 "하던 일이 있어도 문자가 오면 바로 응답(47.5%)", "수업 및 회의시간 등에도 휴대폰을 켜놔야 한다(42.5%)", "영화나 연극 등을 볼 때도 휴대폰을 켜놔야(36.2%)" 한다고 응답해, 최단시간 내에 상대의 송신을 확인하고 반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려는 성향을 보였다[표1]. 

 


응답자 특성 별로 보면 성별로는 남성(21.8%)보다 여성(26.2%) 중에 중독성향자가 더 많았고, 연령 별로는 10대(31.9%) 및 20대(27.6%)에 더 많았으며 그 이상의 연령대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히 중독성향자가 많은 집단은 10대 여성(36.8%)과 판매 및 서비스 종사자(40.8%)였으나 10대 여성이 친교형이라면 판매 및 서비스 종사자는 생계의존형이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것은 중고등학생 집단으로, 이들의 중독성향은 다른 집단과 확연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표2].

 


이들은 휴대폰이 통화불능상태가 되는 것에는 크??민감하지 않다. 그러나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을 때는 수시로 전화를 확인하고, 받은 문자메시지에 즉각적으로 응답하며, 수업 및 공연 관람 중간에도 휴대폰을 끄지 않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높았다. 이는 중고등학생의 일상적 사고와 활동의 중심에 휴대폰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표2].

이상의 결과는 휴대폰 중독현상의 폭과 깊이가 상당함을 보여준다. 휴대폰의 보급과 활용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사용이 그 이상 중요함을 시사한다.

마케팅인사이트(前 에프인사이드)는 2005년부터 매년 2회(3월, 9월) 이동통신 서비스 및 단말기에 대해 표본 규모 10만 명 이상의 초대형 기획조사를 실시하며, 이 조사 결과는 지난 2005년 3월 초 온라인 우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제1차 이동통신 기획조사'의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조사설계 보기

 
 

 

본 ‘텔레콤리포트’는 ㈜마케팅인사이트의 초대형 기획조사의 결과 중 발췌·요약한 것으로,
조사 내용과 결과, 분석에 대한 모든 권한은 ㈜마케팅인사이트에 있으며, 사전 서면허가
없이는 어떤 경우에도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조사 설계의 개요]
• 조사수행 기관: 마케팅인사이트(www.consumerinsight.co.kr)
• 조사 성격: 기획조사(Syndicated study)
• 모집단: 13~64세 전국의 e-mail 사용자
• 조사시점: 매년 3월, 9월
• 자료수집 방법: 온라인 우편조사 (e-mail survey)
• 조사 기간: 제1차 2005년 3월 10일 ~ 4월 4일
• 사례수: 100,77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