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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문제 많은 브랜드는 스카이
DMB폰, 일반폰과 슬림폰보다 문제 많다.
가장 많은 문제점은 전원 관련 문제
최근 휴대폰 시장의 주류로 등장하고 있는 DMB폰의 고장 및 문제점이 일반 휴대폰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제조사별로는 팬택&큐리텔 제품의 초기품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 6개월마다 휴대폰에 대한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마케팅인사이트(www.consumerinsight.co.kr, 대표 김진국)는 2006년 3월, DMB폰을 구입한 후 1~6개월 동안 사용한 소비자(2005년 9월~ 2006년 2월 사이 구입)들에게 그 동안 경험한 문제점 및 결함을 지적하게 했다(설문지 보기).
그 결과 소비자가 평균 3개월 동안 DMB폰을 사용하면서 경험한 초기품질 문제점 수(PPH, Problem per Hundred, 100대당 문제점 수로 수치가 적을수록 좋음)는 587PPH로 나타나 1대당 평균 5.87개의 문제점이 있었음을 보여준다[표1]. 이는 일반 카메라폰의 560PPH(텔레콤리포트 03-11호 '슬림폰, 일반폰보다 문제적다')보다 27PPH 더 많은 것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다.

DMB폰과 일반 카메라폰의 문제점 수를 8개 하위 차원 별로 비교해보면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은 ‘전원 문제점’ 하나로 일반 카메라폰에 비해 DMB폰의 문제점 수가 21.9PPH가 많았다. 나머지 7개 차원에서는 ±10PPH 이하의 작은 차이만 있었다.
DMB폰의 초기품질 문제점 수를 브랜드 별로 보면 팬택&큐리텔이 451PPH로 가장 우수했고 근소한 차이로 LG싸이언(473PPH)이 뒤를 이었다. 삼성애니콜(613PPH)은 이들보다 100PPH 이상 많았으며, 스카이(720PPH)는 200PPH 이상 많은 최하위였다. 팬택&큐리텔과 LG싸이언은 최근 출시폰이 많아 상대적으로 사용기간이 짧기 때문에 보다 적은 문제점 수를 보였을 수 있다. 그러나 출시 초기에는 품질이 안정화되기 전이라 불리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되어야 한다.
총 8개 차원의 문제점 수를 브랜드별로 보면 팬택&큐리텔은 ‘외관 문제점’, ‘화면 문제점’, ‘전원 문제점’ 및 ‘카메라 기능 및 성능 문제점’의 4개 차원에서 BIC(Best In Class, 동급최우수)를 차지했고 LG싸이언은 ‘버튼 조작부 문제점’, ‘배터리/충전기 문제점’, ‘벨소리/진동 문제점’, ‘부가기능 문제점’에서 BIC를 차지했다. 반면 동급최하위(WIC : Worst In Class)는 스카이가 8개 중 7개 차원, 삼성애니콜이 ‘외관 문제점’ 1개 차원이었다. 삼성애니콜의 외관 문제점(201.6PPH)은 200PPH가 넘는 유일한 차원이며, 상위권인 팬택&큐리텔과 LG싸이언보다 70PPH이상, 하위권인 스카이보다도 40PPH 더 많았다. 삼성 애니콜의 외관 문제점은 DMB폰 뿐만 아니라 일반 카메라폰 전체, 슬림폰(텔레콤 리포트 36호/40호)에서도 지적된 것이며 이전 조사에 이어 거듭 확인되고 있는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마케팅인사이트(전;에프인사이드)는 이동통신, 자동차, 가전, 선거 등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리서치와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전문 상품은 소비자 지각품질(CPQ ; Consumer Perceived Quality) 측정과 상품 기획에 관련된 조사이고, 특히 이동통신과 자동차 시장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대규모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본 ‘텔레콤 리포트’는 2005년부터 매년 2회(3월, 9월) 이동통신 서비스와 단말기에 대해 표본 규모 10만 명 이상인 초대형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로부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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