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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가 본 스마트워치, 아직은 기대 이하

2014-06-02
얼리어답터가 본 스마트워치, 아직은 기대 이하
– 기대 대비 유용성 낮아
– 기본 성능부터 개선이 시급해
2012년 4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스마트워치의 보급이 부진해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의 1%만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치 구입자들은 통화와 메시지 수신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기대하며 구입했지만, 실제 유용성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평가를 했다. 비싼 가격에 비해 배터리 유지시간이 짧고, 한정된 어플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주된 불만이었다. 스마트워치에 대한 만족도는 스마트폰에 비해 떨어지는 수준이었다.
휴대폰전문 리서치회사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의 19차 이동통신 기획조사(2014년 3~4월 조사)에서 스마트워치를 갖고 있는지 물었다. 전체의 1%만이 스마트워치를 갖고 있었고, 이들이 스마트워치를 구입한 이유는 통화(47%), 메시지 수신(44%), 시계(38%), 알림(35%) 기능 등을 기대했기 때문이다[표1]. 실제 구입 후에는 메시지 수신기능이 가장 유용하다고 평가했으며, 통화기능에 대한 만족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8개의 스마트워치 기능 중 구입 전 기대했던 것보다 더 유용하다고 느낀 것은 단 한가지도 없었다. 스마트워치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낮은 이유로는 ‘배터리가 금방 닳아서(36%)’, ‘가격이 비싸서(35%)’, ‘쓸 수 있는 어플이 한정되어서(31%)’였다[표2].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워치에 대한 전반 만족도 점수는 59점(100점 만점)이다[그림1]. 이 점수는 6개월 내 스마트폰 구입자의 만족도 점수(69점) 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첨부 표4 참조]. 브랜드 별로는 삼성 갤럭시 기어와 소니 스마트워치가 61점으로 동등한 수준이었고 와치독(58점)은 다소 뒤쳐졌다. 하지만 ‘매우 만족’, ‘약간 만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소니(54%)가 삼성(43%)에 비해 10%p 이상 앞섰다. 부문별로 보면 소니 스마트워치는 화면 터치 기능, 본체 및 밴드 디자인, 무게 및 착용감 부문에서 경쟁 브랜드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갤럭시 기어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밴드를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삼성 갤럭시 기어의 브랜드 점유율은 63%로 시장을 선점한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스마트워치의 시장침투율은 1%에 지나지 않는 도입기에 있다[텔레콤리포트 19-05호 스마트워치 ‘갖고 있다’ 1%, ‘사겠다’는? 참조]. 하반기에는 애플, 구글, LG 등의 제조사들은 전화, 헬스 기능 등을 강화한 더욱 진화된 형태의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정체되어 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스마트워치가 제조사들의 효자상품이 될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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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9차 이동통신 기획조사 개요 ■
• 조사명: 2014 상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
• 조사기관: ㈜마케팅인사이트(www.consumerinsight.co.kr)
• 조사대상: 14 ~ 64세 휴대폰 보유자
• 조사내용: 이동통신 서비스 및 단말기 구매/사용행동, 만족도, 브랜드 선호도 등
 
통화/제품 품질 평가 (경험품질)
• 조사기간: 2014년 3월 24일 ~ 4월 15일
• 조사방법: 온라인 우편조사(e-mail survey)
• 표본규모:총 응답자 41,390명
(이 중 스마트워치 사용자 393명을 대상으로 함)
위 조사 결과는 이동통신 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에서 2014년 4월 실시한 ‘19차 이동통신 기획조사’로부터 발췌한 것입니다. 이 조사는 매년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4월과 9월에 실시되며, 매회 4만여명의 이동통신 소비자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이동통신 전문 기획조사입니다.
    * 문의: 박경희 수석부장, Tel: 02) 6004-7619, e-mail: parkkh@consumerinsight.co.kr
    위 조사 결과는 사전 서면 허가 없이 상업적 목적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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