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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여행리포트 16-02]

인기 여행지 제주도와 강원도, 그 다음으로 뜨는 곳은?

2016-05-09
인기 여행지 제주도와 강원도, 그 다음으로 뜨는 곳은?
여행시장 단기 예측조사 리포트
소비자 전문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www.consumerinsight.co.kr)는 여행계획 보유자를 매주 250명 조사해 여행시장을 단기예측하는 조사를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32주간 10,529명의 소비자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4차례에 걸쳐 공개할 계획입니다.

1. 어린이날-어버이날 전후 여행계획
2. 인기 여행지 제주도와 강원도, 그 다음으로 뜨는 곳은?
3. 점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 여행지는?
4. 여행시장 주요 고객층은?
2. 인기 여행지 제주도와 강원도, 그 다음으로 뜨는 곳은?

- 꾸준히 찾는 제주, 계절 타는 강원, 새로 뜨는 부산
- 부산, 젊은세대 여성의 ‘맛의 고장’

전국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제주와 강원도다. 부산은 아직 중하위권이지만 새로운 식도락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20-30 미혼 층, 여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맛의 고장으로 뜨고 있다. 전통의 강호 전라도는 중·장년층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대세는 부산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작년 8월부터 진행해온 ‘여행 기획조사’(매주 250명 조사, 누적 표본수 10,529명)의 응답자 중 2015년도 4분기부터 2016년 2분기까지 총 3분기 동안 1박 이상의 국내여행 계획을 갖고 있는 응답자들에게 계획 행선지에 대해서 물었다.

여행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계획하는 지역은 제주(23%)였으며, 강원이 그 다음으로 많았고(21%) 그 뒤를 경상도와 전라도(각각 14%)가 따랐다[표1].
<표 1> 국내여행 계획 행선지


국내여행 계획 행선지를 월별로 살펴보면 제주는 혹한기(1,2월)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6월에는 전체 계획자의 35%를 차지했다[그림1].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 가을 단풍(10월)으로 제주를 앞선 강원은 겨울 스포츠 시즌 중 1위를 지키며 29%까지 올랐다. 이후 급속히 감소하여 3-5월 10%대 후반에 머물다가, 6월부터 다시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다, 계곡 중심의 하계 여행지로 자리를 되찾고 있다. 제주도와 강원도의 1-2위 경쟁이 1년 전체를 봤을 때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그림1> 주요 국내여행 계획 행선지


계획 행선지에 따라 여행 소비자의 특성이 적지 않게 달랐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도는 월 소득 5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가 과반수(51%)로 많았고, 강원도는 ‘남성’(56%), 부산은 ‘20-30대’(56%) ‘미혼’(46%), 서울/경기는 ‘여성’(59%) ‘20-30대’(55%)가 많았다[표2].
<표2> 계획 행선지별 소비자 특성 및 여행 목적


여행목적은 ‘자연 풍경 감상’(33%), ‘휴식’(18%), ‘식도락’(16%), ‘친지/친구/친척 만나기’(11%) 순으로 높았다. 서울/경기와 부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자연 풍경 감상’은 1위 였으며, 현재 최상위권 행선지인 제주와 강원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높았다(각각 45%, 40%). 부산은 ‘식도락이 34%로 1위였으며, 서울은 ‘친지/친구/친척 만나기’(22%)가 1위였다.

부산은 여행고려율 10%로 중위권에 그치지만, 면적이나 규모에서 비교하기 어려운 서울/경기(9%)보다 더 높아 새로운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산은 ‘식도락’과 ‘도시 경관 감상’(6%)으로 젊은(20-30대) 미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식도락의 전통적인 강자인 전라도(25%)보다 9%p가 높아 부산이 새로운 ‘맛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15년 8월부터 매주 250명을 대상으로 여행 계획을 파악하기 위한 '여행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자료 공유 및 공개 계획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여행산업 관계자 및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민화 컨슈머인사이트 연구위원/Ph.DTel. 02-6004-7643,  eMail. kimmh@consumerinsight.kr
정경식 컨슈머인사이트 책임연구원/Ph.DTel. 02-6004-7627,  eMail. jungks@consumerinsight.kr
조혜원 컨슈머인사이트 연구원Tel. 02-6004-7631,  eMail. johw@consumerinsigh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