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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여행리포트 16-11]

추석연휴 9일이라도 여행계획 ‘없다 50%’

2016-08-23
추석연휴 9일이라도 여행계획 ‘없다 50%’
–  추석연휴 여행은 부부 중심
–  60대 부부는 달라, 남성은 귀성 여성은 해외로
금년에는 2일 휴가를 낸다면 9일간의 추석연휴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3명중 2명 정도가 이를 알고 있지만, 1박 이상의 여행 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은 2명중 1명에 불과했다. 추석연휴 여행의 중심은 부부이나, 60대 부부는 다른 것 같다. 60대 남성은 국내여행 계획은 많고 해외여행은 매우 적었으나, 60대 여성은 귀성은 적고 해외여행은 많았다. 60대 여성의 가사에 대한 부담은 줄고, 가정경제의 주도력은 더 커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행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http://consumerinsight.co.kr/travel)는 2016년 7월 18일부터 한달 간 매주 300명씩 총 1,200명에게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 어떤 여행계획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올 추석연휴는 수·목·금 요일로 월·화 요일을 활용하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2/3(63%) 정도였으나, 1/2만(50%)이 1박 이상의 여행(귀성을 포함해서)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전국민의 반은 특별한 여행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추석연휴에 어떤 형태의 여행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집안 어른/가족을 만나러 1박 이상의 귀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은 1/3(35%), ‘귀성을 제외한 국내여행’은 1/4(25%), 해외여행은 1/10(9%)이었다[표 1]. 절반은 특별한 계획이 없었지만, 계획이 있는 절반의 상당수는 두 가지 이상의 여행을 할 알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다.

계획하고 있는 여행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달랐다. 귀성여행은 남성(38%)이 여성(31%) 보다 많았고, 해외여행은 여성(10%)이 남성(8%) 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국내(30%), 해외(13%) 모두 많았다.

가장 독특한 시장은 60대다. 60대 남성은 국내여행은 가장 높았고(34%) 해외는 가장 낮았다(2%). 60대 여성은 해외여행이 높은 편(11%)이나 귀성은 가장 낮았다(20%). 60대 남성은 추석연휴에 귀성여행과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반면, 60대 여성은 전통적인 가사를 담당하기 보다는 장기간 해외여행을 택하는 경향이 있다. 추석연휴의 여행은 1차적으로 부부중심이다. 그러나 60대 부부는 이와 다르다.
<표1> 성·연령대별 추석연휴 여행계획 보유율
귀성여행의 출발-귀가 계획을 보면 평균 3.3일 일정으로 추석연휴인 9월 14일(수)~16일(금) 3일 간 대다수(70%)가 출발해, 이들의 2/3는 추석연휴 중 나머지 1/3은 주말에 돌아올 예정이다. 출발은 연휴시작인 14일(수)에 집중되어 있고, 귀가는 15일(목)~17(토)일에 골고루 분산되어 있었다[표 2-1].

국내여행 일정은 평균 2.9일로 역시 추석연휴(50%), 그 중에서도 추석 다음 날인 16일(금) 출발이 많고 귀가는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일)이 가장 많다[표 2-2]. 추석을 지내고 짧게 국내여행을 즐기는 계획이다.

해외여행은 평균 4.5일 일정으로 길고, 절반 이상(54%)은 추석연휴의 시작인 14일 이전에 출발할 예정이다[표 2-3]. 추석을 가족 중심의 명절 보다는 장기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한 긴 연휴로 보는 경향이 뚜렷하다.
<표2-1> 귀성여행 출발-귀가 계획
<표2-2> 국내여행 출발-귀가 계획
<표2-3> 해외여행 출발-귀가 계획


여행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매주 ‘주례 여행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소비자동향 연구소’ 홈페이지 : http://consumerinsight.co.kr/travel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1,200명(전국 20대~60대)에게 추석연휴에 어떤 여행계획(1박 이상)을 갖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어떤 귀성여행, 국내여행,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지를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 주십시오.

김민화 컨슈머인사이트 연구위원/Ph.DTel. 02-6004-7643,  eMail. kimmh@consumerinsight.kr
정경식 컨슈머인사이트 책임연구원/Ph.DTel. 02-6004-7627,  eMail. jungks@consumerinsight.kr
조혜원 컨슈머인사이트 연구원Tel. 02-6004-7631,  eMail. johw@consumerinsigh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