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 여행

[CI 여행리포트 17-05]

5월 연휴, 여름휴가 이상의 특수 예상돼

2017-04-07
5월 연휴, 여름휴가 이상의 특수 예상돼
–  여행계획 '있다' 74%로 최고치 기록
–  5/3(수) 출발, 5/7(일) 귀가 가장 많아
–  국내여행 일정은 2박 3일 44%, 직장인 53% '연차 사용계획 있다'
올 5월 첫째 주는 근로자의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대통령선거로 인한 징검다리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 기간 동안 휴가를 하루 쓸 경우 5일, 이틀 쓸 경우 9일, 사흘 쓸 경우 최대 11일까지 연휴를 즐길 수 있어 74%가 5월 중 여행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휴가 최고 성수기보다 더 높은 수치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는 '15년 8월부터 매주 여행소비자에게 향후 3개월 내 1박 이상의 여행계획이 있는지를 조사해 왔다. 이를 통해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예년에 비하여 국내 여행 계획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파악했다.

전체 여행소비자의 향후 3개월 내 국내여행 계획보유율은 올해 1월 66%, 2월 72%, 3월 74%였다. 이 중 2월~3월 수치는 작년 동시기와 비교해 무려 각각 15%p씩 높은 것이며, 3월의 74%는 '15년 8월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는 2월 조사부터 5월 황금연휴가 여행계획시기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실제 2월 조사 응답자 중 26%, 3월 응답자 중 36%가 5월 연휴기간 중 여행 계획을 갖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국내 여행계획은 단기적인데 5월을 아직 2~3개월 앞둔 시점에서 높은 계획률은 황금연휴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또한 3월 1~2주 조사가 대통령 선거일이 결정되기 이전(3월 10일)에 진행된 점을 고려한다면, 이 기간 중의 여행계획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1] 2017년 1월~3월 조사의 국내여행 계획보유율
황금연휴 기간 동안 출발과 귀가 예정일을 알아보았다. 석가탄신일인 5월 3일 수요일에 30%, 어린이날인 5월 5일 금요일에 18%가 출발 예정으로 거의 1/2을 차지했다[그림2]. 또한 귀가 예정은 5월 7일 일요일에 26%, 5월 6일 토요일에 22%였다. 여행 기간은 평균 2.4박이며 2박 3일 일정이 44%로 가장 많았고, 1박 2일이 23%였다. 작년 평균은 1박 2일 33%, 2박 3일 35%로 1박 2일 계획이 줄고 2박 3일 계획이 늘었다. 올 연휴동안의 여행 기간은 평소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그림2] 국내여행 출발/귀가 예정일


연휴동안 여행을 떠날 계획인 직장인의 휴가사용 여부를 알아본 결과 53%는 사용, 47%는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었다[그림3]. 휴가 사용계획이 있는 직장인의 2/3은 하루, 1/4은 2일을 예정해 전체의 90%가 1~2일에 그쳤다.
[그림3] 황금연휴 국내여행 계획자 휴가사용 계획


3월 조사에서 74%가 여행계획을 갖고 있다는 결과는 역대 최고치로 여름휴가 때보다 더 높다. 특히 이는 5월 9일 있을 대통령선거 임시공휴일 효과의 일부만이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관련 업계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연휴가 여름휴가 시즌 이상의 특수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본 내용은 국내 여행 소비자의 행태 변화를 시의성 있게 측정·파악하기 위해 매주 500명씩 조사하는 '주례 여행시장 단기예측 조사' 결과의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조사결과는 관계자들이 여행 시장과 소비자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공익 차원에서 공개되고 있다(www.consumerinsight.kr/travel).

컨슈머인사이트는 2000년 설립된 기획조사 중심의 리서치회사로 전·현직원이 참여하는 기업평판 사이트 "잡플래닛"에서 '리서치 회사 중 1위', '전체 기업 중 상위 1.4%'라는 탁월한 평가를 받은 기업이다.
[연구 및 조사방법]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는 매주 여행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주례 조사를 2015년 8월 24일에 시작해, 지난 연말 까지 71차(총 표본 수 21,300명) 실시해 왔습니다. 2017년 부터는 이를 매주 500명으로 늘리고, 조사내용도 여행 행동 부문으로 확대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조사결과와 분석 리포트는 www.consumerinsight.kr/travel 에서 볼 수 있습니다. (리포트 다운로드 받기)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 주십시오.

김민화 컨슈머인사이트 연구위원/Ph.DTel. 02-6004-7643,  eMail. kimmh@consumerinsight.kr
정경식 컨슈머인사이트 책임연구원/Ph.DTel. 02-6004-7627,  eMail. jungks@consumerinsight.kr
조혜원 컨슈머인사이트 연구원Tel. 02-6004-7631,  eMail. johw@consumerinsigh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