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 여행

[CI 여행리포트 17-14]

여름휴가 여행, 78% 다녀와

2017-10-23
여름휴가 여행, 78% 다녀와
–  앞뒤 황금연휴 영향으로 작년보다는 3%p 줄어
–  국내여행 대폭 감소한 만큼 해외여행 증가
–  계속된 장마로 바다/해변 · 산/계곡 줄고, 도시 방문 늘어
지난 6~8월, 3개월 사이에 우리나라 국민 78%가 1박 이상의 여름휴가 여행을 다녀왔다. 작년과 비교해 3%p 감소했으며, 주된 감소 이유는 여름휴가 전에는 '5월 징검다리 황금연휴', 후에는 '사상 최장 10일의 추석연휴'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계속된 장마의 영향도 있다. 바다 · 해안 지역이나 산 · 계곡 대신에 도시지역을 찾았고, 국내 보다는 해외로 나갔다.
[그림1] 여름휴가 여행 여부 및 여행지
여름휴가 기간(6~8월) 1박 이상의 국내여행 경험은 68%, 해외여행은 24%였으며, 국내 · 해외 모두를 다녀온 사람도 15%였다. 작년 보다 국내여행은 6%p 줄고, 반대로 해외여행은 그만큼 늘었다. 7월·8월의 장마와 폭염이 국내 대신 해외를 선택하게 만들었다[그림1].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는 단연 강원도(23.1%)였으며, 다음은 제주도(12.2%)였다. 전라남도(8.8%), 경상남도(8.5%), 부산시(8.3%)는 비슷했으며, 경상북도(7.9%), 경기도(7.5%), 충청남도(6.4%) 등이 뒤를 따랐다. 여전히 강원도는 우리나라 대표 여름휴가 여행지지만 작년과 비교해 점유율이 3.2%p 떨어졌다. 반면, 제주도(2.6%p), 서울시(1.8%p), 전라남도(1.2%p), 부산시(1.0%p)는 작년 여름 보다 인기가 있었다. 올해에도 서울시(4.3%)와 부산시(8.3%)를 제외한 5대 광역시(인천시, 울산시, 대구시, 광주시, 대전시)는 모두 합해 5.4%로 저조했다.

8개도 내 15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보다 여행객이 증가한 곳과 감소한 곳을 확인했다. 전남 여수시 · 경북 경주시 · 경기 용인시 · 경남 통영시 · 강원 삼척시는 여행객이 더 늘었고, 강원 속초시 · 경기 가평군 · 충남 태안군 · 강원 횡성군 · 강원 고성군은 예전만 못했다.
<표1>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인기도
서울과 부산은 여행객 증가가 가장 큰 시도(2위, 4위)에 속했으며, 여행객이 증가한 Top10 시군 중 9개는 중소도시였다. 도시 지역이 대세였음을 알 수 있다. 반면 감소 지역은 자연친화적인 시군들이며, 과반수(6개)가 군 지역이었다.

여행의 중심장소가 '산/계곡'이었다는 답은 '16년에는 20.3%였으나 '17년 16.2%로 무려 4.1%p 감소했다. 장마의 영향으로 보이며, 자연보다는 도시, 야외 보다는 실내를 찾았음을 알 수 있다.
[연구 및 조사방법]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 ·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기획하여 지난 6~8월 사이에 다녀온 1박이상의 여름휴가 여행에 대한 경험과 평가를 조사했다. 컨슈머인사이트의 80만 IBP(Invitation Based Panel)를 표본틀로 하여 2만6천2백명을 조사했으며, 표본추출은 인구구성비에 따라 성 · 연령 · 지역을 비례할당했다. 자료수집은 이메일과 모바일을 사용했다. (리포트 다운로드 받기)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 주십시오.

김민화 컨슈머인사이트 연구위원/Ph.DTel. 02-6004-7643,  eMail. kimmh@consumerinsight.kr
정경식 컨슈머인사이트 책임연구원/Ph.DTel. 02-6004-7627,  eMail. jungks@consumerinsight.kr
조혜원 컨슈머인사이트 연구원Tel. 02-6004-7631,  eMail. johw@consumerinsigh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