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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여행리포트 17-17]

노랑풍선, 하나투어·모두투어와 3강 구도 만들 수 있을까

2017-11-02
노랑풍선, 하나투어·모두투어와 3강 구도 만들 수 있을까
–  급부상하는 노랑풍선, 중상위권 벗어날 기세
–  참좋은여행·여행박사는 중위권에서 치열한 경쟁
수많은 여행사 중 하나투어는 점유율과 인지율 측면에서 탁월해 여행사의 대명사라 할만 했고, 그 뒤를 모두투어가 따르며 최상위권을 이뤘다. 인지율을 보면 롯데관광, 인터파크 투어와 함께 차상위권에 머물던 노랑풍선은 최근 급부상하며 최상위권에 다가가고 있다. 상위 10개 여행사 중 참좋은여행은 1년 사이 브랜드 경쟁력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해 괄목할만하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여행전문 리서치 컨슈머인사이트는 매주 종합여행사에 관한 조사를 실시해 왔다(주 500명). 향후 6개월 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다녀온 사람에게 어떤 종합여행사를 알고 있고, 이용해 봤으며, 다음 여행에 어떤 회사를 이용하고 싶은지를 물었다.
[그림1] 종합여행사 브랜드 보조인지 추이
지난 1년 간 응답자(총 16,764명)가 답한 ‘회사/브랜드를 들어 본 적이 있다’는 보조 인지도를 기준으로 상위 10개 종합 여행사(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 투어, 롯데관광, 한진관광, 여행박사, 참좋은여행, 자유투어, 레드캡 투어)를 선정하고, 인지율이 어떻게 변했는지 분기별로 비교했다[그림1]. 상위 10개 종합 여행사는 크게 세 군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최상위에는 하나투어·모두투어가 있고, 차상위권에 노랑풍선·인터파크 투어·롯데관광이 자리 잡고 있다. 노랑풍선은 지난 1년간 꾸준히 성장해(8%p) 차상위권을 벗어나 최상위 그룹에 합류하려는 기세다.

중상위권에서는 한진관광·여행박사·참좋은여행·자유투어·레드캡 투어가 있다. 한진관광이 앞서있으나, 여행박사와 참좋은여행에 쫓기며 차이가 줄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참좋은여행은 가장 큰 폭의 성장(12%p)을 했으며, 작년 4/4분기의 급성장 이후에 여행박사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1년 전 Top10의 끝자락에 있었으나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중상위권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인지율에서의 변화는 브랜드 경쟁력의 다른 측면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보조 인지율과 함께 비보조 인지율, 최초 상기율, 이용경험률, 이용의향률의 5개 형식 측정을 피라미드 으로 정리해 상위 10개 여행사의 브랜드 경쟁력 상황을 진단했다[그림2].
[그림2] 종합여행사 브랜드 경쟁력 분석
하나투어는 브랜드 경쟁력 5개 측면 모두에서 압도적으로 앞서, 여행사의 대명사라 불릴 만한 위치였고 인터파크 투어와 한진관광은 이용경험, 롯데관광은 비보조 인지, 참좋은여행은 이용의향 측면에서 우수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브랜드는 참좋은여행이다. 이용의향을 중심으로 보면 참좋은여행은 4%로 인터파크 투어와 함께 공동 4위로 상위권에 속하며, 이용경험률 대비 이용의향률을 구하면 참좋은여행(4%/9%)은 하나투어(27%/53%)와 함께 최상위에 해당된다. 지난 1년간 브랜드 경쟁력의 향상 측면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연구 및 조사방법]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는 매주 여행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주례 조사를 2015년 8월 24일에 시작해, 지난 연말 까지 71차(총 표본 수 21,300명) 실시해오고 있다. 2017년 부터는 이를 매주 500명으로 늘리고, 조사내용도 여행 행동 부문으로 확대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조사결과와 분석 리포트는 www.consumerinsight.kr/travel 에서 볼 수 있습니다. (리포트 다운로드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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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화 컨슈머인사이트 연구위원/Ph.DTel. 02-6004-7643,  eMail. kimmh@consumerinsight.kr
정경식 컨슈머인사이트 책임연구원/Ph.DTel. 02-6004-7627,  eMail. jungks@consumerinsight.kr
조혜원 컨슈머인사이트 연구원Tel. 02-6004-7631,  eMail. johw@consumerinsigh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