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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는 또한 외관을 구성하는 전면, 측면, 후면 모두 경쟁모델 대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5의 외관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면은 평가 대상 5개 모델 중에 유일하게 10점 만점에 7점을 넘어섰다. 측면은 평가 대상 항목 중 가장 높은 7.6점을 받아 외관 중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후면 역시 7.2점으로 B와 C모델을 제치고 1위로 나타났다. K5의 외관만 놓고 보면, 측면, 전면, 후면 순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실내 디자인은 A모델(7.5점)에 이어 B모델과 함께 7.1점을 받아 공동 2위로 나타났다. 외관의 탁월한 디자인에 비해 실내는 상대적으로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디자인 평가뿐만 아니라 디자인 이미지를 평가하고 난 후 ‘해당 모델을 사고 싶은 생각이 얼마나 더 커졌는지’(구입 의향), ‘해당 모델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 얼마나 더 커졌는지’(추천 의향)를 별도로 물었다. K5의 디자인 이미지 평가 후 구입 의향이 더 커졌다는 응답은 64.0%로 가장 높았다. 구입 의향이 더 커졌다는 응답이 가장 낮은 D모델이 26.6%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높은 수치이다. 추천 의향이 더 커졌다는 응답은 K5가 57.0%로 A모델(58.8%)에 근소한 차이로 뒤지며 2위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중형차 구입 의향자 중 10명 중 6명 정도가 K5의 디자인 이미지를 보고 난 후 ‘더 사고 싶어졌고’, ‘추천하고 싶다’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는 K5가 단순히 디자인적으로만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 아니라 디자인으로 인해 실제 구매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하는 셈이다.
이 조사결과는 최근 출시된 K5의 디자인 이미지에 대한 잠재고객들의 ‘초기반응’이 기존 경쟁모델에 비해 더 좋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K5의 디자인 이미지가 정말 경쟁모델에 비해 우수한 것인지, 신차 효과(기대 및 신기함)가 반영된 것인지 알 수 없다. 그 구체적인 효과와 원인은 앞으로 벤치마킹 조사와 개별조사의 자료가 쌓인 DB가 구축되면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주의* 마케팅인사이트의 ‘디자인 초기반응 조사’는 제조사가 대표적 신차 디자인 유통채널인 인터넷(홈페이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한 디지털이미지를 잠재고객들이 온라인에서 평가하는 조사입니다. 따라서 이 결과는 다른 시점, 경로, 맥락에서 이루어진 디자인 평가와는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